[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7월 보성군에서 열린 전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남자 일반부 김동민·강민우, 여자 일반부 임정희 선수까지 3명이 나란히 인상, 용상, 합계까지 세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특히 김동민(61kg급)은 합계 277kg, 강민우(89kg급)는 합계 363kg, 임정희(+89kg급)는 266kg의 힘을 뽐냈다.
#### 훈련 열정·복지 강화에 좋은 성적
지도자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 성실히 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 복지와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완도군청은 최근 선수 실적에 따라 연봉과 성과급을 올리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대회의 9관왕 달성은 완도의 체계적 선수 육성과 지원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