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하며, 시민들의 생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쿠폰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를 시행한다.
#### 선불카드로 즉시 사용, 지역 내 순환 유도
일반 시민은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지역상품권 chak(착)’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빠르고 편리한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