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콕! 콕! 집어 이탈리아 4부에서는 토스카나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콕! 콕! 집어 이탈리아 4부, 토스카나 편
마지막 여정은 이탈리아 중부에 자리한 토스카나(Toscana)다. 고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올드카를 타고 달리는 토스카나의 시골길. 끝없이 푸른 하늘과 초원이 나란히 누워 있다.
토스카나의 대표적인 풍경 발 도르차(Val d'Orcia) 평원의 탁 트인 풍광 속, 영화 <글래디에이터(2000)> 촬영지에서 대지의 찬가를 듣는다. 토스카나의 삶은 이곳의 풍경과 닮아 있다. 지어진 지 1천 년 가까운 농가에서의 저녁 식사 초대. 지역에서 자란 식재료로 차려낸 시골 식탁에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함이 있다. 이튿날, 발 도르차 평원에서 짧지만 아름다운 트레킹에 나선다.
일명 ‘작은 성당’이라 불리는 카펠라 델라 마돈나(Cappella della Madonna)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촬영된 소성당 중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인생샷 명소라는 얘기. 이 성당과 함께 토스카나에서 사진 명소로 꼽히는 또 한 곳. 산 갈가노 수도원(Abbazia di San Galgano)이다. 벼락에 의해 수도원의 지붕이 사라졌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름다운 폐허로 사랑받고 있다. 수도원 곁에 있는 몬테시에피 예배당(Ermita di Montesiepi)에는 엑스칼리버를 연상케 하는 ‘돌에 꽂힌 검’이 보관돼 있어 이곳의 신비를 더한다.
이 검에는 어떤 전설이 깃들어 있을까? 마지막으로, 토스카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절벽 도시, 피틸리아노(Pitigliano)의 압도적인 풍광 속에서 모든 이탈리아 여정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