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가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담양군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현장에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에서는 지난주부터 200mm가 넘는 폭우로 벼, 논콩, 시설원예 등 7,300여 ha에서 침수와 유실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담양은 시설원예 76ha가 집중 피해를 입었다.
#### 영농지원키트 200세트 긴급 지원…복구활동 박차
농협경제지주는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자 보호를 위한 영농재해 극복키트 200세트를 긴급 투입하고,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활동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서홍 대표는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 피해가 심각하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경제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