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2026년 ‘한·중·일 고구마 국제워크숍’ 유치를 앞두고 고구마 산업의 글로벌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17일 일본 고구마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 등 고문단이 공식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화산농협 등에서 재배·가공 현장도 둘러봤다.
###관광·문화 연계로 국제 인지도 확장 기대

해남군은 국제워크숍과 ‘고구마의 날’ 행사, 해남미남축제 등과 연계를 통해 고구마 산업을 지역 관광·문화와 결합,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국제 협력을 통해 해남 고구마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남군은 2024년 일본·동아시아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는 등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