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회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과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상임위에서 의결했다.
양만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관내 보훈단체와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광산구청과 부설주차장, 공공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된다.
#### 주차장 규모 따라 기준 달리해 시민 불편 최소화
조례안은 주차구획 100면 이상 시설엔 반드시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고, 주차장 크기에 따라 배분기준을 달리해 일반 이용자의 불편도 줄였다.
양만주 의원은 “국가유공자를 더 가까이서 예우할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조례 시행으로 광산구는 보훈 문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