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가 11일 ‘대경상록에어로폰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재능기부 활동을 시작했다.
퇴직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앞으로 노인복지관과 요양병원 등에서 에어로폰 연주 공연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에어로폰은 다양한 음색과 부드러운 소리로 실버세대의 문화 활동에 제격인 전자 관악기다.
◆“음악은 제2의 인생”…공단, 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꾸준
단장 김임선 씨는 “배우고 나누며 제2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앞으로도 색소폰·우쿨렐레·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봉사단을 활성화해, 퇴직공무원의 사회공헌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