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7월 1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됐다.
정 의원은 “예비교사의 실습 거점 확충과 창의적 교육 실험, 지역 공교육 질 향상을 위해 부속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등교육법상 사범대 부설 중·고 설립은 국가의 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염원, 정부·대학 응답해야”
부속중 설립은 현장실습학기제 시행 등 빠른 교육 환경 변화에도 꼭 필요한 현안으로 꼽힌다.
정 의원은 “지역사회, 교육계, 시민이 모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정부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