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해남1, 더불어민주당)이 7월 10일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배추 수급난이 국산 김치 산업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며 정부와 전남도의 특단의 대응을 촉구했다.
올해 해남 배추 재배면적의 70%가 이상기후와 바이러스 피해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여름배추 재배면적도 평년보다 23.9%나 감소해 7~8월 수급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첨단농업·품종 개발 등 근본대책 필요”
김 의원은 김치 수입 급증과 무역적자 악화 등 산업 전반의 위기를 지적하며,△이상기후 대응 품종 개발 및 보급△스마트팜 등 첨단농업기술 도입△김치 품질 및 원산지 표시 단속 강화 등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정부와 전남도에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