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 발의한 ‘농업민생 4법 조속 재추진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2024년 농가 부채는 4,501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농업소득은 957만원으로 천만 원도 안 된다”며, 빚에 내몰린 농민의 절박한 현실을 강조했다.
◆“농업은 국가 생존의 최전선…책임 정치로 응답해야”
농업민생 4법(양곡관리법, 농안법, 농업재해대책법, 농업재해보험법) 개정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점을 들며, 식량안보와 농업의 국가적 역할을 정치권이 외면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농업은 생존의 최전선이자 국가안보”라며, 이번 법안 재추진이 더 이상 미뤄져선 안 된다고 거듭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