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 보성읍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33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 건강관리와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나서 냉방기 작동 상태와 시설 안전을 꼼꼼히 확인하며, 고령자와 취약계층은 별도로 안부를 챙기고 있다.
◆폭염 예방 행동수칙 안내… 농가 재해도 집중 관리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더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도 지속 홍보 중이다.
또한 축사 환풍·살수 작업 등 농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주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