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성군만의 이색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향마을 경로당 간식 보내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간식을 받는 대신,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제철 과일과 다과가 고향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최근 한 시민은 할머니를 위해 2년 연속 이 상품을 선택해 화제가 됐다.
◆“자주 못 가도 정성은 전해요”…기부+나눔에 지역 월드컵
장성군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애정이 지역을 행복하게 한다”며 꾸준한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기부자들은 “직접 찾아뵙진 못해도 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전해, ‘고향마을 간식 보내기’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답례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