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9일 광주시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 한낮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바닥분수 물줄기 속에서 중학생들이 물놀이에 빠져 있다.
웃음소리와 함께 물보라가 퍼지며, 도심 속 무더위를 날리는 피서 명소가 된 모습이다.
광주 북구는 여름철 무더위 대응책의 일환으로 일곡·들샘·우산·신용근린공원과 비엔날레광장 등 총 5곳에서 바닥분수를 가동 중이다.
북구 관계자는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