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전국 최초로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비용(접수 수수료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와 개인채무조정합의서를 체결한 중위소득 75% 이하 시민이 대상이며, 신청 방법 등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지원 내실화, 저소득층 금융회복 길 열어
이 사업은 금융복지지원센터 역할을 강화해 초기 비용 장벽을 낮추는 데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그동안 1만6천건 넘는 채무조정과 대출·복지 상담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금융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