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임형석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특위 회의에 참석, ‘의원 1명당 1정지원관 배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현재 의원 수 2분의 1 수준에 머무르는 정책지원관 제도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이 공식 건의안에도 반영됐다.
◆맞춤형 지원 필요성 강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지역 의회 유형과 규모에 따라 정책지원관 운영방식이 논의됐으나, 임 의원은 광역의회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기존 업무량 분석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정책 현안, 민원 업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1인 1지원관 체제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의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제도의 실질적 개선이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