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방자치제도 도입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1일 ‘함께 걸어온 30년, 나주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난 30년의 변화와 성과를 영상 및 전시로 돌아보고,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함께한 발전의 역사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함께 준비할 것”
특히 비전 선포식에서는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등 미래 30년을 위한 전략 과제도 제시하며 시민들과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부대행사로는 ‘30년 사진기록전’과 나주 변화상 수치 전시,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도약을 시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