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제27대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나주 출신의 노 부군수는 전라남도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문화융성국 문화예술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행정 경험과 안정감 있는 리더십으로 평가받는다.
◆“장흥 문학·문화, 세계로 뻗어나가게 할 것”
노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장흥의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문학·예술·인문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실현을 위해, 실무 지원과 적극적 행정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중요한 시기에 노 부군수의 합류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