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즌을 앞두고, 시민 보호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및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13일부터 양동시장과 종합버스터미널, 송정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시민 안전의식 높이고, 가입 독려
시민들에게는 사전 대비 방법과 대피 요령 등 재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자연재해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정부가 보험료 55% 이상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는 100%까지 부담을 덜어주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재해보험 가입 대상, 지원 금액, 가입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하며,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독려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이제 재해보험 가입과 행동요령 숙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