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명 부여 대상을 등산로와 입체도로로 확대했다.
최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어등산탐방길(지상도로)과 장수제1지하차도(지하도로) 등 두 구간에 공식 도로명을 지정, 등산객이나 운전자들이 정확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빠른 구조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민안전 위한 위치정보 체계 확충
기존엔 도로명이 없어 응급상황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위치 식별이 쉬워져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소정보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