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과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현장체험학습의 안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출범시켰다.
양 기관은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활용해 현장 안전요원 보조인력을 선발·운영, 초·중·고 현장체험 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퇴직공무원, ‘제2의 역할’로 사회와 교육 잇다
현장체험학습에 투입될 퇴직공무원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하며, 이들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을 책임진다.
이번 협약은 교사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고, 학생에게는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퇴직공무원에게 사회기여형 일자리를 제공해 모두의 상생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의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도적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