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확산에 주력한다.
20일 열린 ‘제2차 골목경제 상황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배달앱 운영사, 가맹점,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 실질적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가맹점의 자율적 가격 할인, 운영사의 광고·프로모션 확대,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이 결집될 전망이다.
◆국비 지원 확대 촉구…지방경제 회복에 총력
공공배달앱 ‘땡겨요’, ‘위메프오’는 누적 주문 198만건, 매출 488억 원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추경을 통한 국비 매칭 확대와 할인쿠폰 발행 등 실효성 있는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에 적극 건의 중이다.
강 시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중요한 중추”라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