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후속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 특별팀(TF)’ 2차 회의를 열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계, 협력업체, 주민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피해 파악은 물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2차 환경피해 방지 등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분과별 실무 현안 점검…지원 확대 박차
TF는 경제·고용·환경·주민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협력업체 세제 지원, 노동자 권리보호, 공장 복구 신속화 등 실효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TF 회의를 정례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형 지원책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모든 기관과 손잡고 신속·정확하게 대응,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