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가 지난 19일 미국 JASPER Therapeutics의 권혜숙 박사를 초청, 피부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 박사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 표적 치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혁신적 항체 치료제 임상 연구 성과 공유
이번 발표에서는 만성 피부질환과 면역 시스템 불균형의 연관성, 그리고 관련 항체 신약 ‘브리퀼리맙’의 전임상 및 초기 임상 효능 검증 결과가 공유됐다. 동신대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장-뇌축 및 면역연구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미현 센터장은 “면역불균형 질환의 기전과 치료 전략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장-뇌축 기반 질환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