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이 새로운 사무처장으로 배동환 씨(61세)를 맞이했다.
공식 취임일은 6월 9일이며, 앞으로 2년간 재단의 주요 행정과 사업을 이끌게 된다.
배 신임 사무처장은 오랜 시간 음악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온 인물이다. 목포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호남학 연구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과거 목포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약 20년간 무대에 섰던 그는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단에 서며 음악 교육에도 힘을 기울였다.
광주문화재단은 배 처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문화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