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푸른 자연을 주제로 한 도서 전시가 대전 동대전도서관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독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동대전도서관(관장 변옥진)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초록을 담다’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숲과 식물, 산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아동 도서 12권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책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 감성을 길러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 계절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도서 큐레이션은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