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위도에서 진행된 도서지역 사전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 호송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6월 3일 대통령 선거 본투표에서도 안전하게 임무를 마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 및 해상경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선과 사전 통신망을 구축해 수시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기상 불량 등 우발 상황 발생 시에는 중형 함정이 직접 수송하는 대책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투표함 수송 종료 시까지 상황대책반을 운영하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생덕 서장은 “도서지역 해상 경계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전투표함 호송에 이어 본투표 수송선박의 안전 관리도 철저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