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청 양궁팀이 국제 양궁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에서 순천시청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3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이은경, 유시현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이들은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을 5대3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력으로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 있을 전국 대회에서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다음 달 옥천군에서 열리는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대회와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