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국제교류처 소속 학생들이 20일 광주시 광산구 본덕동에서 농협광주본부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국내 재학생뿐 아니라 유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포도나무 엽순 제거와 토마토 곁순 따기 등 세 곳의 농가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에 있던 농장주들은 “젊은 손길이 와줘 큰 힘이 됐다”며 “함께 일하는 동안 마을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다”고 전했다.
이진희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