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16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개회식에 참석하고, 현장을 찾은 양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17일까지 31개 시군에서 1만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인다.

양주시는 올해 2부 25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총 3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대회 개막식과 볼링 경기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16일에도 유도, 여자축구, 남자축구, 바둑 경기장을 연이어 찾아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일부 종목에서 총 9,260점을 획득하며 현재 2부 15개 시군 중 종합 5위에 올라 있어, 목표인 3위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멋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29만 시민과 함께 끝까지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