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7일 동구 청춘다락에서 열린 ‘자원봉사 공유주방’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한 공유주방은 조리시설 부족 등 열악한 자원봉사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342.24㎡ 규모의 전용 공간으로, 급식봉사와 소통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은 기탁식, 주요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여 명을 위한 삼계탕 급식 봉사로 마무리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조 의장은 “대전에서만 약 7만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도시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시의회도 올해부터 급식봉사에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