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달인 4부에서는 충남 보령시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달인 4부 - 주꾸미 바다에 부부가 산다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 이맘때가 되면 봄 바다의 별미, 주꾸미를 맛보기 위해 찾아 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산란기를 맞아 머리에 알이 가득! 뜨끈한 샤부샤부로 먹든, 매콤한 볶음으로 먹든, 독특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뽐낸다.
무창포의 수많은 주꾸미잡이 중 달인으로 소문났다는 오하연 선장.
그는 소라를 이용해 주꾸미를 잡는 방식을 고수한다는데.
알을 낳기 위해 소라 껍데기를 찾아 들어가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한 것이다.
소라 껍데기를 일일이 확인하며 주꾸미를 꺼내야 해서 손이 꽤 많이 가지만 그만큼 싱싱한 주꾸미를 잡을 수 있다.
남편이 주꾸미를 잡아 오면 시장에 내다 파는 건 아내의 몫!
그녀가 만선보다 더 바라는 건 홀로 조업을 나간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란다.
심상치 않은 바다 날씨 가운데 과연 주꾸미 달인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마침, 무창포에서는 주꾸미 축제가 한창! 뜨거운 축제 현장부터 달인의 일상까지 따라가 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