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21일 원광대치대 대전병원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치과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치과의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장애인 치과진료와 취약계층 의료봉사 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조 의장은 “치과의사회는 어린이 대상 구강검진 봉사와 일반 병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장애인 치과 진료를 18년째 이어오며 사회적 귀감이 되어 왔다”고 평가하며, “시민 건강을 위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올해 약 2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9개 분야 건강 증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감시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는 치과의료계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조 의장의 발언은 시의회의 정책적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