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모 언론사 기자 폭행 혐의…전직 국회의원 검찰 송치

2025-03-19 12:39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62) 전 의원 검찰 송치

전직 국회의원이 술자리에서 모 언론사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가운데, 사건은 결국 검찰로 송치되었다.

A 전 의원은 술자리에서 모 언론사 기자 B 씨를 1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은 술자리에서 발생한 말다툼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소주병 자료 사진 / JAY.D.Beagle-Shutterstock.com
A 전 의원은 술자리에서 모 언론사 기자 B 씨를 1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은 술자리에서 발생한 말다툼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한 소주병 자료 사진 / JAY.D.Beagle-Shutterstock.com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62)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월 22일 오후 8시경 인천 부평구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당시 A 전 의원은 술자리에서 모 언론사 기자 B 씨를 1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사건 당시 A 전 의원이 술자리에서 막말과 반말을 해 만류하다가 머리 부위를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폭행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판단하여 A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은 술자리에서 발생한 말다툼과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더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