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업무 자동화로 교사 행정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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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 관리 프로그램’부터 ‘공기질 점검 결과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까지...15종 개발․보급

경북교육청의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의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수십 장의 서류 작업으로 하루를 보내곤 했죠. 이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나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전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만난 선생님의 얼굴에는 여유와 웃음이 가득했다.

이유는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덕분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학교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수요 조사를 거쳐 ‘자체 제작 TF(위원장 이영호_영천 고경초등학교 교장)’와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소통,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미래 교육을 선도하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AI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 온무실(onmusil.gyo6.net)과 인공지능 연구소도 가동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한 관계자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디지털 전환과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며, 궁극적으로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이 그간 개발․보급한 자동화 프로그램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오롯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혁신적인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