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붓기 관리를 위해 특별히 마시는 음료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다섯째 아이를 무사히 출산한 정주리는 조리원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애사비 식초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고 한다.
정주리는 "식사 후 애사비 식초를 하루에 세 잔 정도 마시며 부기와 몸매 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가 자연 발효되면서 생성되는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한다.
또한, 당 흡수를 줄여 섭취 열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는 사과 식초를 매일 섭취한 사람들이 체중과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발효 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이때 물 한 컵에 식초 15~30mL정도면 충분하다. 마시고 난 다음엔 양치질을 해줘야 치아가 상하지 않는다.

애사비로 몸매 관리를 한 스타는 또 있다. 바로 배우 강소라다.
그는 과거 한 유튜브 영상에서 "애사비를 먹고 있는데, 장에 있는 미생물들이 애사비를 좋아한다"며 "애사비를 먹으면 속이 좋고 신맛이 들어가서 식욕이 조금 감퇴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고기를 먹기 전 탄산수에 애사비를 타 마시면서 "애사비를 맹물에 타면 맛이 없는데 탄산수에 타면 음료수처럼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