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1883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설 기획 가요무대 40년, 주현미 40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83회에서는 주현미, 배아현, 정서주, 양지은,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이날 주현미는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또 만났네요'를 부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어 '길면 3년 짧으면 1년', '울면서 후회하네', '눈물의 블루스'는 깊은 감성과 매력적인 멜로디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정말 좋았네'는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물들인다.
'잠깐만'을 비롯해 '황성 옛터', '비 내리는 고모령', '물방아 도는 내력'이 이어지는 메들리는 전통의 정서를 가득 담아 긴 여운을 남긴다.
'고향 무정'과 '머나먼 고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배아현과 정서주의 듀엣 무대인 '러브레터'는 신선한 화음을 더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양지은과 홍지윤이 함께하는 '어제 같은 이별'은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미,양지은, 홍지윤, 배아현, 정서주가 함께 부르는 '첫정'은 특별한 하모니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돌아오지 마세요', '여인의 눈물', '비 내리는 영동교'는 주현미만의 감성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프로그램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오며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아왔다.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이 프로그램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한 뒤 2010년 5월 10일 다시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월 27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83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 1883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1. 짝사랑 / 주현미
2. 신사동 그 사람 / 주현미
3. 또 만났네요 / 주현미
4. 길면 3년 짧으면 1년 / 주현미
5. 울면서 후회하네 / 주현미
6. 눈물의 블루스 / 주현미
7. 추억으로 가는 당신 / 주현미
8. 정말 좋았네 / 주현미
9. 잠깐만 / 주현미
10. 황성 옛터 +비 내리는 고모령 +물방아 도는 내력 / 주현미
11. 고향 무정 / 주현미
12. 머나먼 고향 / 주현미
13. 러브레터 / 배아현+정서주
14. 어제 같은 이별 / 양지은+홍지윤
15. 첫정 / 주현미, 양지은+홍지윤, 배아현+정서주
16. 돌아오지 마세요 / 주현미
17. 여인의 눈물 / 주현미
18. 비 내리는 영동교 / 주현미
◈ 가요무대 방청 신청 안내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는 530명까지이며, 신청 시 필수로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방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 메시지(MMS)로 결과가 발송된다. 좌석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에게 좌석 번호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장 시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처음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가요무대 방청객에게 3시간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