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 G-LAMP사업단(단장 김용재)이 단일세포 시퀀싱 기술에 전문적인 아이온셀㈜(대표이사 박지환)과 뇌신경과학, 기초의학 분야 공동연구, 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지난 21일 본관 3층 아름마루에서 조선대 김용재 G-LAMP사업단장, 사업운영부장 명노준 교수, 국제협력부장 김정수 교수, 성과홍보부장 박정희 교수와 아이온셀㈜ 박지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자운 선임연구원, 박민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뇌신경과학, 기초의학 분야 연구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자원 생성 및 공유 ▲연구시설 및 공동장비의 효율적 활용 ▲학술교류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 세미나 및 워크숍 기획운영 ▲연구 인력 양성 및 시퀀서 장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 밖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용재 조선대 G-LAMP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G-LAMP 사업단과 아이온셀㈜의 뇌신경과학, 기초의학 분야의 공동연구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환 아이온셀㈜ 대표이사는 “공동연구에 필요한 연구 인력 교육 및 기술, 지식 정보의 교류와 장비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의 노하우들을 활용해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 등을 위해 조선대 G-LAMP사업단과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선대 G-LAMP사업단은 2023년 교육부 램프(LAMP) 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학내 연구인프라와 공유 협업을 통해 노인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혁신적 초격차 원천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이뤄 뇌·신경과학·기초의학 분야의 국내 탑티어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