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1월 24일 오후 6시 30분 공자아카데미 다목적홀에서 수강생들과 원어민 교사, 공자아카데미 우빈 중방원장, 유영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과 한중 문화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며, 참석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특히 다양한 공연, 게임, 시상식 등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빈 중방 원장은 환영사에서 "공자아카데미가 학습자 중심의 운영 원칙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의 장을 열어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제 3회 한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 14명에게 시상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합창, 노래, 시낭송,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게임과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새해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했는데, 행사는 화합과 즐거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중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 무대에 서며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전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 교류 행사를 기획하여 한중 양국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