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41명은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동계입영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이 대학교는 9기와 10기 RNTC 후보생 41명이 지난달 29일 동계입영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유격, 행군, 지휘법 등 공군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과 함께 올해 3월 임관 예정인 9기 후보생들의 임관종합평가를 병행해 4주간 진행됐다.
수료식에선 9기 김미진 후보생(여)이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김 후보생은 “후배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모든 훈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관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군단에 입단했던 초심으로 생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공군 RNTC는 2015년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