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24일 여수 연안여객터미널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설명절 대비 ‘청렴 동행海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약 1000여명과 자회사 엑스포관리(주) 협력업체 3개사를 대상으로 청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리플렛에는 YGPA의 청렴실천약속,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부패·공익 신고제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YGPA는 지난 ‘23년 9월부터 여수·광양항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자회사 여수광양항만관리(주), 여수엑스포관리(주)와 함께 「여수 광양항 청렴·윤리경영 확산 TF」(이하 청렴TF)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TF는 현재까지 총 6차 회의, 공동개선과제 4건을 이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TF 활동의 청렴 전파 과제의 일환으로 3개사가 최초로 청렴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박성현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처음으로 자회사와 함께 청렴 동행海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항만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 받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