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과 함께 취약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가 함께 추진 중인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YGPA 항만사랑 봉사대가 참여하여 취약 어르신 30여세대에 직접 명절키트를 배달했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중마노인복지관 정병관 관장은 “매년 취약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배달사업을 후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사 직원은 “도시락을 들고 어르신 댁을 방문할 때마다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오히려 설 선물을 받고 온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독거노인을 돕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에게는 도시락 배달과 함께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