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으로부터 2025년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 학생상담센터 김미례 센터장은 1월 23일 32개 협력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 행사에 참석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학교폭력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 정서 치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피해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미례 센터장은 "호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전문적인 인프라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