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버스회사, 설 명절 맞아 이웃 돕기 온정 잇따라

2025-01-23 14:30

대원버스 1200만원 상품권
성남시내버스 1500만원 상당 선물세트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 지역 버스회사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성남시내버스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신상진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이사. / 성남시
2025년 성남시내버스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신상진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이사. / 성남시
2025년 대원버스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상준 대원버스 대표이사.
2025년 대원버스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상준 대원버스 대표이사.

23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에 따르면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내버스(대표 김윤태) 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1500만원 상당의 참치 선물세트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내버스는 34개 노선에 394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쌀, 상품권, 선물세트 등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서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대표 허상준)는 지난 13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대원버스는 27개 노선에 347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며 약 800명의 운수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쌀, 상품권 등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