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KT가 설 명절 연휴기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의 집중 관리에 착수한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김병균)는 연휴기간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유지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광역상황실을 운영하고 112, 119 와 같은 긴급 신고전화의 실시간 트래픽 추이를 집중 감시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 문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본부는 비상상황 발생 시 투입할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차량 등 긴급복구 물자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긴급출동 비상연락 체계도 정비해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했다.
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와 휴게소, 대형마트, 터미널 등 주요 지역 무선통신 품질 점검을 완료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백본 네트워크 용량을 증설해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했다.
황경희 KT 대구경북NW운용본부장(상무)은 “KT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