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21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학연금 송하중 이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사랑의 열매」) 김병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사학연금나눔기금’(이하 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학연금은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해 사학연금 교직원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나눔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나눔기금은「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아암 환아 3명의 치료비와 자립 청소년 5명의 교육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기금은 교육비, 의료비, 자립 지원 등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학연금 가입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부 채널로 모금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2023년도부터「사랑의 열매」와 함께하고 있다.
송하중 이사장은 “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의 자립 활동과 입·통원 치료 중인 어려운 학생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따뜻한 나눔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해 주신 교직원 분들과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사학연금과 잘 이어주고 있는「사랑의 열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 업무 관계자는“나눔기금에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 여러분께서는 언제든지 사학연금 가입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