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미모 바이 마몽드' 인기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한경닷컴 등 주요 매체에 "주요 제품의 경우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다이소 히트 상품(브랜드) 반열에 오른 '미모 바이 마몽드'는 1991년 출시돼 아모레퍼시픽의 최창수 브랜드로 꼽히는 마몽드의 세컨드 브랜드다.
지난해 9월 론칭해 다이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최초의 다이소 입점 사례로 주로 1020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최근 다이소를 방문한 1020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소에서 주로 판매하는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은 스킨토너, 앰플, 수분크림, 클렌징 폼 등 8가지 기초 화장품이다. 1개당 가격은 1000~5000원대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 가운데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 '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도 인기 제품 가운데 하나다.
'미모 바이 마몽드' 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이소 매장도 있다.
'미모 바이 마몽드'는 지난해 말부터 다이소의 대형 매장인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점에서 체험형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현장 브랜드 존에서는 '미모 바이 마몽드'의 8종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물론 해당 매장에서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