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6년 농업기술분야 국비 확보에 박차!

2025-01-22 12:34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각각 방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지난 21일 전날 농촌진흥청 방문에 이어 2026년도 농업기술분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김제시

이날 강기수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먼저 국립식량과학원을 찾아 곽도연 원장을 예방한 뒤, 관련 부서인 기술지원과를 찾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등 시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를 협의했다. 향후 차질없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함께 현장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방문해 김명수 원장, 이남수 기술지원과장과 차례로 면담 시간을 갖고 2026년 농업기술분야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거듭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최근 기후위기 등 농업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도입과 지역에 적합한 작목, 품종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김제시만의 경쟁력 있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건의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 농업 신기술보급 분야에서 사업비 19억여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역에 맞는 품종 및 작부체계, 재배기술 보급 등 다양한 시범 실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