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월 8일 아미드호텔 서울에서 호남제주권 7개 대학 LINC3.0사업단(호남대, 동신대, 우석대, 전주대, 제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덴마크 해상풍력 개발 투자 기업인 CIP/COP와 함께 ‘해상풍력 공유협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은 2022년 11월 호남‧제주권 7개 대학과 CIP/CO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Copenhagen Offshore Partners)간 해상풍력 기업 수요기반 캡스톤디자인 공동 운영 MOU 협약을 시작으로 3년동안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이번 경진대회에는 50여 명의 대학 관계자 및 학생과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및 관련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 대학 참여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결과물 전시와 결과 발표를 통해 대학과 기업간 협업 및 혁신과정을 공유했으며, 호남대학교 EFFI팀은 ‘잉여전력을 이용한 중력에너지 발전장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법주 COP 한국법인 상무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밝힌 뜻깊은 자리였다”는 심사평과 함께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주도할 미래 세대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