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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했는데도 48kg, 윤승아가 지키는 '저녁 식단'

2025-01-21 12:01

최대한 가볍게 먹으려 노력한다는 윤승아

배우 윤승아가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승아로운' 채널에는 "돌아온 다이어트 식단! 자주 해먹는 레시피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승아는 아들을 출산했는데도 40kg대의 체중을 갖고 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최대한 가볍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만든 것은 깨소금을 넣고 무친 브로콜리와 들기름에 구운 두부였다.

윤승아 인스타그램
윤승아 인스타그램

윤승아는 "체중 측정을 하면 확실히 매일매일 조금씩 빠지는 게 보인다. 오늘 아침에 48.2kg이었다. 제 목표가 47kg인데 하루에 100g씩 빠지면 12일이면 빼지 않을까. 이번주에 바짝 빼고 화이팅 해보겠다"고 밝혔다.

윤승아가 저녁 식사로 먹은 브로콜리와 두부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브로콜리는 100g당 약 34kcal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간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면역력 강화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콩으로 만든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리는 데 좋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육류에 비해 소화가 비교적 편안하다. 칼로리는 100g당 약 70~80kcal로 낮은 편이고 100g당 약 1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브로콜리 / SNeG17-shutterstock.com
브로콜리 / SNeG17-shutterstock.com

브로콜리와 두부를 함께 먹으면 브로콜리로 섬유질과 비타민을, 두부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선 브로콜리와 두부를 쪄서 먹을 것을 권한다. 맛이 심심하다면 저염간장이나 발사믹 드레싱, 레몬즙 등을 더하면 좋다.

윤승아는 깨와 들기름까지 곁들였는데, 깨에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6와 오메가-9가 풍부하고 칼슘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중 약해질 수 있는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들기름은 고소한 향과 맛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방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염증 완화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효과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다.

두부 / AtlasStudio-shutterstock.com
두부 / AtlasStudio-shutterstock.com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