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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임신시킨 홍상수, 외동딸 결혼식 불참 + 축의금 '0원'” 충격 제보 터졌다

2025-01-21 10:24

유튜버 이진호 “홍상수는 장모 장례식도 안 갔다”

이하 홍상수(왼쪽), 김민희 커플. / 뉴스1
이하 홍상수(왼쪽), 김민희 커플. / 뉴스1

배우 김민희(43)와 9년째 불륜 관계를 유지하며 곧 혼외자를 안을 예정인 홍상수 감독(64)이 본처 사이에서 난 외동딸의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 감독은 2015년 동거인인 김민희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가족과 왕래를 끊은 상태다.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김민희 임신 그 후…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홍 감독은 외동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한다. 그 딸이 2~3년 전 결혼식을 올렸는데, 충격적이게도 홍 감독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불참뿐만 아니라 딸의 결혼식에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며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홍 감독) 아내의 지인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아내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담담해 보이지만, 외동딸의 결혼식조차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차마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홍 감독이 김민희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딸의 유학비마저 끊었다는 설에 대해 이진호는 “지인들 말로는 ‘애초 굉장한 자린고비로 정평이 난 홍 감독이 딸의 유학비조차 내줄 리 없다’는 말들이 이어졌다”며 “홍 감독 딸의 유학비는 아내의 어머니인 장모가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바로잡았다. 외손자를 무척이나 예뻐했던 외할머니가 유학비 전액을 내줬다는 것이다.

이진호는 딸의 유학비를 대준 장모가 2017년 별세했지만 홍 감독은 끝내 빈소를 찾지 않아 빈축을 샀다는 얘기도 얹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앞서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올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임신설이 터지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부터 임신 초기로 추정되는 시기의 사진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디스패치의 보도가 맞는다면, 지난해 8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시기가 임신 초기였다는 분석이 대표적이다.

당시 김민희는 홍 감독의 ‘수유천’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